<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건설 분야의 탄소중립: 도전과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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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건설 분야의 탄소중립: 도전과 기회

by Energy-K 2023. 7. 27.

"Carbon neutral in construction: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 건설산업의 환경적 영향

건설산업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이다.

  •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
    건설 과정에서는 대량의 에너지가 소비되며 이로 인해 대량의 탄소가 배출된다. 건설 장비의 작동, 재료의 생산과 운송, 그리고 건물이 사용되는 동안의 에너지 소비 등이 이에 해당된다. 건설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 자원 소모
    건설산업은 다량의 자원을 소비한다. 이는 건설 재료의 생산부터 건물의 수명 주기 동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계에서 발생한다. 예를 들어, 콘크리트, 철강, 목재 등의 생산은 많은 양의 원자재를 필요로 한다.
  • 토지 이용과 생태계 파괴
    건설 프로젝트는 토지를 대량으로 사용하며, 이는 자연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 또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지하수 오염을 야기할 수도 있다.
  • 폐기물 생성
    건설과 건물 철거 과정에서는 대량의 폐기물이 발생한다. 이러한 폐기물은 적절하게 처리되지 않을 경우 환경오염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산업은 지속 가능한 건설 방법을 찾아가는 중이다. 이는 에너지 효율적인 디자인, 지속 가능한 건설 재료의 사용, 재생 가능 에너지의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을 포함한다. 이러한 노력은 건설산업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료출처: 건설이코노미 홈페이지, "건설현장, 폐기물 불법매립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 '도넘어'"

■ 건설산업에서의 탄소발생원

건설산업에서의 탄소 발생은 다양한 과정에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이들은 건물의 전체 수명 주기 동안에 걸쳐서 나타나며, 주요 발생원은 다음과 같다

  • 재료 생산과 운송
    건설에 사용되는 재료들(예: 콘크리트, 철강, 목재 등)은 그 생산과정에서 많은 양의 탄소를 배출한다. 이들 재료들은 대부분 고온에서 제조되어 에너지 소비가 많고, 이에 따른 탄소 배출량도 상당하다. 또한, 이런 재료들을 건설 현장까지 운송하는 과정에서도 연료를 소비하게 되어 추가적인 탄소가 배출된다.
  • 건설 과정
    건물이나 다른 구조물을 짓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건설 장비(예: 굴삭기, 크레인 등)는 대부분 화석 연료를 사용하여 작동하므로 탄소를 배출하게 된다.
  • 건물 운영과 유지보수
    건물이 사용되는 동안의 에너지 소비는 주로 난방, 냉방, 조명, 전자 제품의 사용 등에 의해 발생하며, 이는 건물의 전체 수명 주기 중 가장 큰 탄소 배출원일 수 있다. 특히 에너지 효율이 낮은 건물의 경우 이 부분의 탄소 배출량이 매우 클 수 있다.
  • 건물의 해체와 폐기물 처리
    건물의 수명이 다한 후 그 해체 과정에서도 탄소가 배출된다. 또한, 건설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추가적인 탄소가 발생할 수 있다.

    이들 모든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은 건설산업이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단계다. 따라서 건설산업에서는 지속가능한 건설 방법,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 디자인, 그리고 재생 가능 에너지의 사용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이러한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자료출처: 한겨레 홈페이지, "건물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전체의 38% 차지…사상 최고"

■ 건설산업의 탄소중립 실천이 필요한 이유?

건설산업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은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다음과 같은 이유로 건설산업에서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 온실가스 배출 감소
    건설산업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건설 재료의 생산과 운송, 건설 과정, 건물의 운영과 유지보수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은 크게 줄여야 하는 부분이다.
  • 지속가능한 개발
    건설산업의 탄소중립화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다.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 지속 가능한 건설 재료 사용, 재활용과 재사용의 증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수 있다.
  • 규제 및 정책 준수
    많은 국가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건설산업도 탄소중립화에 기여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규제 및 정책에 준수함으로써 법적인 문제를 피할 수 있다.
  • 사회적 책임
    건설 기업들은 그들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이를 통해 고객들과의 신뢰를 유지하고, 자신들의 이미지를 향상하려는 경향이 있다.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것은 이러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방법 중 하나다.
  • 경제적 이점
    장기적으로 보면,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은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탄소중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충족시키는 건물은 더 높은 가치를 가질 수 있다.

    건설산업에서 탄소중립 실천은 여러 이유로 필요하며, 이는 우리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자료출처: The JoongAng 홈페이지, "2050 '탄소 중립'하려면 건물 발생 온실가스 절반 줄여야"

■ 건설산업의 탄소중립 전략

건설산업에서 탄소중립화를 달성하는 전략은 주로 에너지 효율의 향상, 지속 가능한 재료 사용, 재생 에너지 활용 등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

  • 에너지 효율적인 디자인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은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이를 위해 건물의 디자인 과정에서는 에너지 효율성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에는 고성능 창문, 절연재의 효율적 사용, 능동적 및 수동적 태양 에너지 활용 등이 포함된다.
  • 지속 가능한 건설 재료 사용
    탄소중립화를 추구하는 건설산업에서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건설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재생 가능한 원재료, 재활용 가능한 재료, 그리고 생산 과정에서 낮은 탄소 배출을 보이는 재료를 선택하는 것을 의미한다.
  • 재생 에너지 활용
    건물의 운영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재생 가능 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 건물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거나 풍력, 지열 등의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 건설 과정의 탄소 배출 최소화
    건설 장비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고, 불필요한 운송을 줄이며,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방법 등으로 건설 과정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 건물의 수명 연장과 재활용
    건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건물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때는 가능한 한 많은 부분을 재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료출처: 건설이코노미 홈페이지, "건산연, 2050 탄소중립 대응 ‘건설기업 6대 전략’ 제시"

■ 건설산업의 탄소중립 건설사례

건설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 G-Tower (한국, 인천)
      G-Tower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과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건물은 지열 에너지와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이용하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 One Bryant Park (미국, 뉴욕)
      이 스카이스크래퍼는 LEED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으며,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태양열 패널, 연료 전지, 지열 에너지를 활용한 냉각 시스템 등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있다.
    • Sainsbury’s (영국, 런던)
      이 슈퍼마켓 체인은 가장 친환경적인 슈퍼마켓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체 에너지를 생성하는 '트리플 제로'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그들의 건물들은 에너지 효율적이며, 재활용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졌고, 공장과 상점에서 생산되는 폐기물로부터 에너지를 얻고 있다.
    • Masdar City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이 도시는 친환경 도시로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 전체가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를 활용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과 물 재활용 시스템, 그리고 전기 차량을 위한 충전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 SK 하이닉스 Icheon Campus (한국, 이천)
      SK 하이닉스는 이천 캠퍼스에서 그린 건설 방법을 적용했다. 이는 LEED 인증을 받은 최초의 반도체 제조 시설 중 하나로,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하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
    • The Bullitt Center (미국, 시애틀)
      '세계에서 가장 그린 건물'이라 불리는 이 건물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00%를 태양 에너지로 공급한다. 또한,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수를 재활용하고, 원격 출입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 The Edge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 건물은 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건물로 알려져 있으며, BREEAM(건축물 환경 평가 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물은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그 공간을 최적화하며,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여 전체 에너지의 대부분을 공급한다.
    • One Angel Square (영국, 맨체스터)
      이 건물은 그 자체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보장하고, 이를 위해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건물의 난방과 냉각은 지열 에너지와 바이오매스 보일러를 이용한다.
    • Shanghai Tower (중국, 상하이)
      이 건물은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중 건물 외벽을 설계했다. 또한, 태양 에너지와 풍력을 이용해 전기를 생성하고, 빗물을 수집하여 재사용한다.
    • Powerhouse Brattørkaia (노르웨이, 트론헤임)
      이 건물은 그 자체로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 양성' 건물이다. 태양광 패널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며, 바다의 물을 이용해 난방과 냉각을 공급한다.
    • Pixel Building (호주, 멜버른)
      이 건물은 탄소중립 건물로서, 빗물 수집, 태양광 에너지, 바람 에너지를 활용하며, 난방과 냉각 시스템으로도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와 같은 건물들은 건축 분야에서의 탄소중립화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사례를 통해 건설산업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출처: 연합뉴스, :인천 송도 G타워 '꽉 찼다'…입주 3년반 만에 공실 '0'"

■ 건설산업의 탄소중립 프로젝트 사례

탄소 중립 건설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들은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건설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 Amorepacific R&D Center (한국, 대전)
    아모레퍼시픽 연구개발센터는 LEED와 국내 그린 빌딩인증인 KGBC를 동시에 획득한 건물로, 천연가스를 이용한 협력 발전시설, 효율적인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The Edge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딜로이트의 본사인 'The Edge'는 태양광 패널과 지열 에너지 시스템을 이용하여 건물의 에너지를 자체 제공하며, 건물 내의 조명, 난방, 냉방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 Bullitt Center (미국, 시애틀)
    이 건물은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상업 건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태양광 패널을 통해 필요한 전력을 모두 생산하고, 빗물을 정화하여 실내에서 사용하며, 건물 내부의 공기질을 유지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전략을 도입하였다.
  • Lendager Group’s Upcycle Studios (덴마크, 코펜하겐)
    이 프로젝트는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건물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폐 유리와 콘크리트를 재활용하여 제작된 이 주택들은 미래의 건설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 Lotte World Tower (한국, 서울)
    롯데월드타워는 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LEED Gold 등급을 획득하였다. 이 건물은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고성능 유리 패널과 LED 조명 시스템, 그리고 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 BedZED (영국, 런던)
    BedZED는 영국의 첫 번째 대규모 탄소 중립 주거 단지로, 100여 가구가 포함되어 있다. 이 주택 단지는 패시브하우스 디자인 원칙을 사용하며, 전체적인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고성능 단열재, 자연조명 및 환기 등을 사용하였다. 또한 태양광과 바이오매스 에너지로 전기와 난방을 공급한다.
  • Central Park Tower (호주, 시드니)
    이 프로젝트는 자연조명과 자연 환기, 그리고 플로우-스루 디자인을 활용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건물에는 수많은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으며, 자체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린 파워 그리드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 Pearl River Tower (중국, 광저우)
    이 미래지향적인 건물은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여 설계되었다. 건물 디자인은 풍력 발전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최적화되어 있으며, 태양열 및 태양광 에너지, 그리고 지열 에너지를 활용하여 난방, 냉방, 조명을 공급한다.
  • Dockside Green (캐나다, 빅토리아)
    이 주거 및 상업용 복합 단지는 카본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고효율 난방 시스템, 폐수 재활용 시스템, 그리고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포함하여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하였다.
  • T-Zero House (미국, 캘리포니아)
    이 주택은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 고성능 단열재, 그리고 패시브하우스 디자인 원칙을 활용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는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탄소 중립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의 사례를 통해 건설 분야도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출처: 뉴스워치 홈페이지, "이상 기후 변화에 민첩히 대응”…‘4R 전략+脫 플라스틱 행보’로 친환경 경영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