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friendly, carbon-neutral choices, how to use cleansing tools for the environment
"현대 사회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단순히 기능과 가격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샴푸와 바디워시는 우리의 생활에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자,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제품이다."
■ 친환경 샴푸와 바디워시,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샴푸와 바디워시는 대부분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다. 이러한 플라스틱 용기들은 대부분 재활용이 어렵고, 폐기 시에는 오랜 시간 동안 분해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친환경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친환경 샴푸와 바디워시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바이오 플라스틱이나 재활용 가능한 포장지를 사용하여 환경오염을 줄인다. 또한, 화학성분의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아 환경과 우리의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연에서 온 성분'이라는 키워드로 판매되는 샴푸나 바디워시는 천연 원료를 이용하여 만들어졌으며, 화학성분을 최대한 배제하였다. 이러한 제품들은 피부에도 더 좋은 영향을 미치고, 사용 후 배출되는 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줄일 수 있다.
■탄소중립, 우리 생활에서 실천하는 방법
그렇다면, 이러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어떻게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을까?
탄소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자연환경이나 인간이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양이 동일한 상태를 의미한다. 우리의 일상에서는 이러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친환경 제품의 사용이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탄소발생량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친환경 샴푸와 바디워시를 사용하게 되면 화학성분의 배출을 줄일 수 있고, 바이오 플라스틱이나 재활용 가능한 포장지를 사용함으로써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제로 웨이스트'라는 생활 방식을 실천하는 것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제로 웨이스트'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생성하지 않는 생활을 의미하는데, 이를 위해 우리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재사용 가능한 용기나 재활용 가능한 포장을 선택해야 한다.
이렇게 우리의 일상에서 소소하게 실천하는 것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모여 우리의 삶이 그리고 지구의 환경이 더 나아질 수 있다. 오늘 우리의 선택이 내일의 지구를 만든다.
■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물건을 구매하고 사용하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려는 원칙을 말한다. 이 개념은 제품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시작되어 제품의 수명이 끝날 때까지 이어지는 생산, 소비, 폐기의 전 과정에 걸쳐 적용된다.
제로 웨이스트 생활의 핵심은 '재사용', '재활용', '최소화'이다. 불필요한 포장이나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며, 되도록이면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구매하는 등의 방법으로 쓰레기의 발생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에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플라스틱 빨대 대신에 금속 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제로 웨이스트의 예시가 될 수 있다. 또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집에서 식사를 하거나, 직접 쇼핑백을 가져가서 사용하는 등의 행동들이 포함된다.
제로 웨이스트는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적인 방법으로, 개인의 생활습관뿐만 아니라 기업의 제품 디자인과 제조 과정, 정부의 환경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다.
■ 제로 웨이스트 실천과 관련한 전 세계의 주요 정책과 실천 사례
- 한국
한국은 음식물 쓰레기를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5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금지하고, 이를 재활용에 사용하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하였다. 이로 인해 음식물 쓰레기가 줄고, 이를 비료나 바이오가스로 재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2018년부터는 플라스틱 쇼핑백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 감소 정책도 실시하였다. - 스웨덴
재활용에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국가 중 하나다. 스웨덴은 'Waste-to-Energy' 시스템을 통해 발생하는 쓰레기를 에너지로 변환하고 있으며, 또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있는 국가다. 스웨덴의 폐기물 관리 시스템은 무려 99%의 쓰레기를 재활용하거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 일본
2000년에 "환경재생과 폐기물 관리에 관한 기본법"을 제정하고, 이후 다양한 재활용 정책을 시행하며 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일본의 쓰레기 분리배출 시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편에 속하며, 이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성공하였다. - 캐나다, 밴쿠버
2040년까지 제로 웨이스트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제로 웨이스트 2040 전략'을 마련하였다. 이 계획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재활용, 재사용, 쓰레기 배출 감소를 촉진하는 다양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 뉴질랜드, 웰링턴
2040년까지 제로 웨이스트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들의 전략은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한 모든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남은 쓰레기는 가능한 한 오래 보관하되, 언젠가는 필요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겠다"는 것이다. - 독일
재활용에 대한 강력한 법을 통해 제로 웨이스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독일에서는 패키지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제품의 생애주기가 끝날 때까지 책임을 지도록 법을 만들었다. 즉, 기업들은 제품을 생산할 때부터 재활용이 쉽도록 디자인하고, 사용된 제품을 수거하고 재활용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독일은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 오스트리아
유럽에서 재활용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오스트리아는 쓰레기 분리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등의 방법으로 재활용률을 높였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쓰레기가 재활용되며, 이는 제로 웨이스트 실현을 위한 중요한 단계 중 하나다. -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이 제로 웨이스트 실천에 앞장서는 사례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지역에서는 생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였고, 쓰레기 무게를 측정하여 그만큼의 비용을 내야 하는 'Pay-As-You-Throw'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 시스템은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 친환경 브랜드
친환경 샴푸와 바디워시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들이다. 이는 종종 생분해성 성분,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화학적으로 안전한 성분 등을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그런 면에서, 아래에 친환경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 몇몇 업체들을 소개한다.
- Lush:
화장품 업계에서 환경 친화적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그들은 100% 초상,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고, 가능한 한 합성 성분 대신 자연 성분을 사용한다. 특히 샴푸 바와 컨디셔너 바 등 포장 없이 판매하는 제품들이 대표적이다. - The Body Shop
장기간에 걸쳐 환경과 동물 보호에 앞장서온 브랜드다. 그들의 제품들은 동물 실험을 하지 않으며, 가능한 한 천연 성분을 사용한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사용'과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사용한 제품의 포장재를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Ethique
뉴질랜드의 브랜드인 Ethique은 모든 제품을 고체 바 형태로 제작하여 불필요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인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페이스 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이들 모두 포장재 없이 제공된다. 모든 제품은 잔류물 없이 완전히 생분해되며, 포장재 또한 재활용 가능하다. - Aveda
화장품 업계에서 환경 친화적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제품은 최소 85% 이상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지며,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한다. 또한, 제품은 동물 실험 없이 제작되며, 100% 풍력 에너지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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